라스베가스에 다녀오다. 1편.

금요일 저녁, 회사일을 마치고 동네에서 간단하게 Beer를 마시고 호텔로 들어가려는 길에...
다들 아쉬웠는지 다른데서 2차를 할까 논의를 한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입에서 문득 나온말.

"라스베가스라도 가자!"

라스베가스까지는 여기서 4시간 거리다.
당연히 모두들 웃어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가는 여행.
그것도 라스베가스라니 생각해보니 괜히 멋있는것 같더라.
아닌게 아니라 괜히 가고 싶기도 하지 않은가?
게다가 나는 라스베가스 갔다온지도 벌써 5개월정도는 지났으니...음...

"그래가자!"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밤 10시에 뜬금없이 라스베가스를 가자는 즉흥적인 발상에
모두 다 4시간 거리를 갈 준비를 하게되었다.
짐없이 차에 몸을 싣고 그냥 무작정 떠났다. 라스베가스로....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새벽 2시경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였음.

그리고 밤새도록 라스베가스의 멋진 거리와 문화들을 즐긴다음
아침에 한국 찜질방에서 한 숨 푹자고 다시 투어를 돌았다.
생각보다 돈도 얼마 안들고 자는것과 씻는것도 대충 해결했으니
오늘 하루 더 놀아볼까~~? ㅋㅋㅋ




라스베가스 기록 1탄입니다. 2탄하고 분수공연도 올릴게요 ^^
2008/09/14 - [USA Office] - 라스베가스에 다녀오다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