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님과 함께한 밴쿠버 술자리

유명 여행블로그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 ing" 의 블로거이신 김치군님이
밴쿠버에 오시게 되어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다.
이런 유명인사를 뵙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음 ^^

여행소재도 많고 개방적인 마인드라서
처음 뵈었는데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그런 분이더라구,
사실 스탠리파크라든가 잉글리시 베이라든지 좋은데도 같이 다니고 싶었는데
다음날 출국하신다고 술만 간단히 한잔한게 안타까웠을뿐.

여기 간단하게 사진 몇장 올리면서 추억을 기록함.

여기가 밴쿠버에서는 한인들 모여드는 장소로 유명한 술집 "압구정"
2002년 어학연수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지.
LA로 치자면 코리아타운의 "마징가"술집같은 장소랄까? ㅋㅋㅋㅋ
 

김치군님과 현금지급기 앞에서 한컷.
(좌측 - 모자를 뒤집어 쓴 사람이 나, 우측 - 안경낀 훈남이 김치군님!! )
굳이 이런 이상한 배경을 선택한 이유는 이국적인 무언가를 골라야 된다는 압박에 의해서 그랬다는...ㅋㅋ

밋밋하게 생긴 캐나다 경찰차.
저러고 사진 찍다가 경찰한테 잡힐까봐 은근 불안했었음.
뭐 그래도 캐나다틱하긴 하네.

다운타운의 유명한 일식집인데....
일본 유학생들은 항상 이 쪽으로 다 몰려들더라구....
맛은 있는지 잘 모르겠음.

이렇게 올리고 보니깐 몇장 안되지만 뭐 재밌는 시간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