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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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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9. 14:30 – 엘비스

English Bay에서의 하루.

잉글리쉬 베이는 몇년이 지나도 참 그대로인것 같다.
변한건 없지만 여전히 갈때마다 평화로워지고 기분 좋아지는 장소라고 할까...?
6년전에 방문했을때와 굳이 변한게 있다면 그때는 젊은이었고
지금은 완전 아저씨가 되었다는 정도...?

이거 작은차이가 아닌것 같은데...?
엄청나게 변했다고 해야겠군 ㅋㅋㅋㅋ

여성팬들을 위한 해변에서 비치발리볼 하는 아저씨들.
솔직히 비치발리볼 맨들의 퀄리티(?)는 미국의 맨하탄 비치가 훨씬 더 높다.
그래도 캐나다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듯...


흑흑흑 난 외롭당~~~
까맣다고 무조건 나인건 아니다.
나랑 착각은 금물.

해변의 멋들어진 기타연주가 아저씨....
사색에 잠겨서 뭔가를 연주하는데 솔직히 뭘 연주하는지는 하나도 들리지 않더라.
뭐 그냥 운치 있어 보여서 한 컷!!!

텅빈 벤치가 공허한 내마음을 투영하는듯한.....
...............
.....은 훼이크고 뭐 있어보일까 싶어서 괜시리 찍어봤음.


부럽다 자전거 아저씨...
나에게도 자전거를 부디!!!!
자전거 없으니깐 영 불편한거 있지? ㅠㅠ

간만에 내 사진이네.
흐릿하게 나온건 내가 무슨 심령사진의 주인공이거나 원래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은 대체 뭐람? ㅋㅋㅋ)
촛점을 못맞춘 사진작가님이 찍어줘서 그렇게 된거임.
뭐 흐릿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사진. ^^



자 뭐 이렇게 잉글리쉬베이의 하루는 정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