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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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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5. 11:22 – 엘비스

파스 맛 음료수를 소개합니다.


지금 보이는 요 음료수가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수중의 하나인 Root Beer
험상궂게 생긴 불독이 맥주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들고 있기도 하고 이름자체가 Beer라서
 이게 맥주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사실 맥주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 음료수이다.

맛은 특이하게도 파스맛이 나는데 그런걸 왜 마시냐고 묻는다면 딱히 나도 뭐라고 할 말이 없네.
"은근히 달콤한 파스맛을 좋아하는 취향이었나 봅니다.(?)"라고 답하는 것도 웃겨 보이잖아.
말은 또 그렇게 했지만 이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그냥 특이한 맛에 가끔 먹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괜히 평소에는 먹지도 않던 루트비어에 푹 빠진양 "아 미국에서 먹던 루트비어 맛이 그립습니다." 이딴 글을 볼때마다 괜히 웃기기만 할뿐.
그런 글을 볼때마다 그냥 콜라에 물파스 좀 섞어서 드세요. 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나 같은 경우는 평생 못먹게 되더라도 전혀 상관없는 음료수이기도 하다..솔직히.
뭐 사람들의 취향이 가지각색이니 너무 비난하는것도 사실 좋은 행태는 아니다 싶다.

오케이 그럼 원론으로 돌아가서 계속 소개를 하자면
이 루트비어는 북미쪽에서는 은근히 대중화되어 있는 음료수로
맛은 언급했듯이 파스맛이 나는데 이 맛에 대한 호불호가 꽤나 갈려서 우리나라 사람중에는
"정말 좋다" 와 "님하 뒤질래염?" 크게 두 부류로 극명히 갈려진다.

그래도 외국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은 드셔보시길 권장한다. 값도 무지하게 싸니깐 큰 부담 갖지 말고.
먹고나서 "님하 뒤질래염?" 이라고 하신다면 그저 죄송할 뿐이고....
여튼 선택은 본인의 몫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