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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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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 04:07 – 엘비스

얼바인에서의 하루

사실상 제목은 하루인데 하루도 아니었다.
하루만에 밴쿠버에서 LA까지 왕복을 하게되었으니 원....
창밖으로 오렌지카운티 얼바인의 풍경이 슬슬 눈에 들어온다.

내리자마자 느낀건 오 여전히 이 동네는 역시 햇살 작렬!!!
워낙 밴쿠버에서 비하고 흐린날 밖에 못봐서 날씨보고 감동.
날씨는 역시 캘리포니아가 세계 최고인듯.
1년내내 따듯하고 시원하고 햇빛짱짱~~~~


이 나무들도 참 오랫만에 본다. LA있을때는 맨날 보던 나무인데 왠지 정겹더라고...

미서부 거주자들에게는 너무 잘 알려진 In N Out으로 가봅시다.
이것이 캘리포니아가 자랑하는 In-N-out 햄버거.
생감자 프라이와 신선한 야채 직접 구워주는 패티가 일품!
...이라고는 했지만 그냥 있어서 먹는거일뿐이지 개인적으로 이거 맛이 그립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는 잘 안된다.
아 물론 맛은 있다. 하지만 나는 김가네 김밥의 라볶이하고 소고기 김밥이 그립다.


아 이놈의 날씨 어떻게 밴쿠버로 가지고 올 수 없을까...? ㅜ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공항 대합실....풍경이 마치 무슨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미션을 주는 장면처럼 나왔네 꼭. ㅋㅋㅋ

구글맵 단말기...그냥 신기해서 찍어봤다.

공중전화 되겠습니다. 딱히 별 이유가 있어서 찍은건 아니고 조명이나 각도가 딱 사진 찍어주세요~라는 구도로 있길래 한컷~!


각종 만능 충전 머신....아이팟부터 핸드폰 USB기기까지 다 있더라고.ㅋㅋ
여튼 이렇게 나의 밴쿠버-LA왕복기는 끝이났다.
힘들다 힘들어 헥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