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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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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8. 14:21 – 엘비스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구매완료.

즐겨신던 폴스미스 스니커즈를 찾으러 밴쿠버를 뒤집어 봐도
아놔 당췌 매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딱히 폴스미스에 대한 특별한 애착 같은건 없고 개인적으로 좀 얇쌍한 그런 스니커즈를 좋아하는데
폴스미스에서 나오는 스타일이 좀 그런 편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했거든...
한국에서 가져온 폴스도 이번에 낡아져서 새로 사려고 했건만...중요한건 밴쿠버에 없다는 것이다.
(있는곳 아시면 제보 바람.)

그래서 비슷한 스타일로 폴스는 집어치고 푸마 미하라를 살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내 나이대에 신기는 좀 과도하게 유니크한 감이 있어서 이래저래 절충해서
오니츠카 타이거 그 중의 국민브랜드 멕시코66 화이트 모델로 구매했다.
아식스랑 가족 브랜드라서 마크는 똑같다는 것 뭐 이미 아실 분들은 다 아실테고 ㅋㅋㅋ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 요새도 아식스 신냐?"라는 질문도 가끔씩 받는다는 바로 그 오니츠카 타이거.
어쨌든 내 맘에는 드니 사진 한번 올려보도록 하자.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좀 많이 타는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