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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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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9. 15:26 – 엘비스

세이프웨이(Safeway) 스페셜

세이프웨이에 장을 보러 가서 느낀건데....
왜 북미에는 비만인구가 많을까...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게 세이프웨이라고 아마 캐나다에서는 제일 큰 체인점마트가 아닐까 싶다.
한국으로 치면 이마트 같은 존재라고 해야되나..?  
집과 회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관계로 퇴근후 먹거리를 사서 들어가고는 한다.


오늘은 별로 손님이 없네. ㅋㅋㅋ 사진이나 실컷 찍어야지.

파티트레이 모음전, 샐러드 통닭등이 즐비함~~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진심으로 맛없음.



소세지, 베이컨, 햄류....보기만 해도 살이 찐다 진짜.


각종 파스타 소스들....개인적으로 파스타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이쪽 코너에는 관심도 없음. 

치즈, 버터 모음전....보기엔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뭔가 차이점들이 있긴 있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겠음.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니 이 놈들이 살이 찔 수 밖에 ....
게다가 두개 사면 6불이네...하나에 4.99인데 당연히 두개를 살 수 밖에.



딱 보기부터 별로 맛없어 보이는 쿠키모음전....

야채코너인데 내가 사는건 양배추하고 양파, 당근, 고구마가 늘상 전부인듯...
그 외에는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식물들이 많아서 왠지 먹기가 꺼려지더라.


이건 그냥 복도샷 한방.



이거 잠깐 사고 싶었는데 저 kikat 잔뜩 들어있는 봉지로 2개에 5달러!!!
어렸을적 한국에서 되게 맛나게 먹었던건데 음냐..
근데 그 당시에 한국에서는 이름이 키커~ 아니었던가??



우유시리즈....찍고나서는 한통 샀지롱.

오레오~~ 맛있긴 한데 저것도 은근 살찌는데 직방인 대표식품

후르츠 칵테일은 캐나다라고 생각보다 싸지는 않더라구.
여기 세이프웨이 자체 브랜드 후르츠 칵테일이 있는데 절대 먹지 말것.
인류 최악의 상품으로 선정한다. 차라리 저기 보이는 델몬트 베리체리...저게 진짜 괜찮음.


과일 모음전인데 내가 좋아하는 참외를 안 팔아서 섭섭하다. 
내가 알아주는 참외매니아인데 ㅠㅠ...

각종 인종들이 모여살다 보니 각종 다양한 요리들을 위해 각종 희한한 소스들이 즐비하다.
나는 여기서 허니머스타드하고 데리야키 소스, 케찹, 마요네즈...딱 이 정도만 애용하는 편.


계산대 앞의 풍경이다. 
친절하긴 꽤나 친절한데 한국에 비해서 계산하는 속도가 매우 느림....
뭐 이렇게 세이프웨이 투어는 종료해본다. 

PS - 미국에서 애용하던 본스, 랄프스보다 사실 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