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깜짝 놀랬잖아!!!

따분한 일요일은 그저 이것저것 식료품이나 생필품 사러 가는게 미국의 일상...

오늘도 가까운 몰에 가서 주차하고 음식을 사려고 가려던 레알 가슴이 철렁해지는 광경을 보게 되었으니...

아놔 언놈이 할로윈용 이벤트로 차에 조낸 공포스러운 아이템으로 치장한 것이 아닌가.

마침 오늘이 할로윈 이기도 하고 이 시즌에 뭐 여기선 흉물스럽고 괴기스러운 것들로 도배하는게 전통이니깐

뭐 그러려니 하는데 오늘처럼 레알 리얼한건 또 첨봤다. -_-;;;

이거 보고 첨에 깜짝 놀란건데 뭐 미리 설명 잔뜩 듣고 사진으로 보는거랑

아무 사전지식 없이 바로 옆에차에 저렇게 되있는걸 바로 발견한 충격의 강도는 

하늘과 땅차이... 심플하게 말하자면 당시의 나는 개깜놀 ㅋㅋㅋㅋ 

근데 이게 또 뭐 적당히 만들어놨으면 그냥 귀여운 괴기소품 정도로 생각하고 말텐데

뭐냐 이 쓸데없는 고퀄리티는 ....?? -_-;;;

여튼 놀래기도 했지만 이채로운 광경이라 공유용으로 올려본다. 

PS - 원래 B급 공포영화 같은거 보면 저런거 가짜인줄 알았는데 뭐 진짜이구 그런 스토리도 많잖아. 

한편으로는 진짜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