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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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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3. 19:18 – 엘비스

캐나다에서 빨래하기...?

별의 별 시원찮은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다만
오늘은 그 궁극의 케이스를 보여드리게 되는구나. ㅋㅋㅋㅋ
전에 미국에 살때도 그랬지만 캐나다 역시 한국과는 달리 보통 아파트에 세탁실이 따로 있다.
참 원시적이지 않음?? 한국에는 집마다 다 있는 세탁기를 공동사용하게 하려하니 원.....

물론 반론도 있을수 있다.
너네 캐나다 아파트가 싸구려라서 그렇다~!! 우리집은 있다!!! 라고 하실 분들도 있을텐데
그런분들은 그냥 조용히 자기 집에 세탁기가 있는것에 자부심만 느끼고
굳이 표출하러 애쓰시진 말아주길 바라며..ㅋ


좋은 아파트나 비싼 아파트는 당연히 세탁기가 빌트인 되어 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대다수의 아파트에는 공동의 세탁실이 따로 있지.
그나마 우리 아파트는 층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조금은 사용하기 편한것 같다.
보통 아파트 1층에 있어서 고층에 사는 사람은 빨래 돌리고 내려가고 가져오고 이게 은근 불편하거든.
여튼 각설하고 세탁기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

캐나다 세탁기

2달러를 넣고 작동 시키는건데 건조기도 2달러이다.
즉 세탁2달러 + 건조기 2달러, 한번 빨래에 4달러씩 내고 하는 셈이다.
아파트마다 차이점이 있어서 어떤곳은 공짜부터 2.5달러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더라.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자기 집에 세탁기가 빌트인 되어 있는 아파트는 당연히 공짜일테구...


캐나다 세탁기

세탁기는 보통 30분 작동, 건조기는 1시간정도 작동하는 편이다.
이용하는데의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씩 세탁물을 돌린 이후에 자기걸 안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은근히 짜증이 난다.

역시 한국의 세탁기가 짱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