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모니터 겸용 삼성 디지털 액자

Future Shop에 놀러갔다가 끌려서 구매하게 된 제품.
집에 사진액자 하나 있음 분위기 살겠다 생각은 했는데 요즘들어 디지털 액자 싸고 괜찮게 잘 나오잖아.
그래서 그냥 하나 골라봤다.

그리고 역시 난 애국자인 관계로 메이드인 코리아~~ 삼성 액자(SPF-87H)를 사게 되었고....
디지털 액자 본연의 기능을 열심히 활용을 하고 있긴 한데...

아직 스티커도 안 뜯은 따끈따끈한 녀석

요 녀석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한다.

일단은 디지털 액자이고 내장 메모리가 1기가이다.
그냥 컴퓨터와 USB로 연결해서 그림파일을 밀어넣으면 된다.
저기 보이는 목록들이 밀어넣은 사진 목록.
다양한 설정과 보기기능이 지원되며 화면 전환효과도 다채롭게 설정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탁상시계 기능도 겸할겸 시계 기능을 On해봤다.
그렇게 하면 사진과 시계를 같이 띄울 수 있음.

그리고 미니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의외로 이게 쓸모가 많다.
컴퓨터랑 연결하면 미니모니터 기능도 쓸 수 있음.
USB만 연결하면 되고 전원은 따로 필요없다.

액자로 쓸때 컴퓨터랑 독립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면 동봉되어 있는 전원 아답터를 이용하면 됨.
여튼....크기가 7인치 해상도가 800x480인 관계로 무작정 어플을 돌리기에는 무리지만 간단하게....

별도의 음악 재생 플레이어 모니터로 활용도 해보고...

전용 음악 플레이어처럼 은근히 뽀대나는 듯...ㅋ

포토샵 작업 시에 도구 창들을 미니모니터에 몰아 넣어서 작업 영역을 크게 활용 할 수도 있으며...

메신저 전용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세로로 놓고 쓰니깐 싱크로가 아주 좋아서 맘에 든다.

그렇다 이래저래 외국에서 문서작업 하느라 고생많은 나같은 사람에게 사전창으로 활용해도 딱이기도 하고!!

아니면 간단한 트위터나 메일 클라이언트로 활용해도 나쁘진 않은듯....

모바일 최적화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역시 싱크로가 딱 맞아서 괜히 기분이 좋다.
사실 저렇게 쓸 일은 전혀 없는데 뽀대샷으로 한번 올려봤다.
 

오호 이렇게 해보니깐 괜히 IPAD 느낌도 나는듯 하고....ㅋㅋ

짝퉁 아이패드(Ipad)인가?? 물론 터치는 지원되지 않는데 괜히 연출 샷 한번 올려본 것이니 착오 없으시길....^^;;


장점 : 디지털 액자 + 미니모니터로 활용가능
가격이 저렴. 캐나다 달러로 99달러였나 그랬을 거임.
단점 : 미니모니터로 활용할 시 마우스 커서가 해당 모니터에서는 약간의 버벅임이 있다.
동영상 재생을 해보니깐 화면이 검게 나온다...(이게 제일 짜증.)

그 외에는 뭐 가격을 생각하면 쓸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