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28세 늘씬 미녀...-_-v
날도 추운데 주말시간 할애해서 강남역 푸치니라는 레스토랑에서 첫만남을 가졌는데
그야말로 ...관심사 하나도 안통하기의 진수를 보고 왔습니다. -_-;;
9년만에 해보는 소개팅이라서 그야말로 초 쑥스럽기만 하고
오히려 여자쪽이 말도 잘하고 활달하더군요.
사람이 아무리 절세가인이라도 관심사가 안 통하면 인연을 지속할 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역시 인위적인 만남은 너무 어려워요 ,,,쩝.
음악이나 들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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