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미치겠네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초토화된 집이후의
현재 풍경을 담았습니다.
그때 보다는 많이 양호해졌지만 아직은 정리가 덜 된 상태입니다.
현재 프로젝터와 스크린 셋팅이 안되어 있어서 이게 제일 문제군요...-_-;;;
조만간 제대로 셋팅되면 다시 올려보도록 해야죠...
내 방에서 메인오디오를 담당하고 있는 앰프 Sansui 2000a입니다.
음의 성향은 부드러우며 포노단이 특히 좋은편입니다.
확실히 고전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기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올디스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듯 합니다. 불빛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드케이스의 조화란..역시 올디스 음악에는 빈티지 기기가 제맛..캬아~
그리고 저의 애장품인 LP판을 돌려주는 이쁜 파이오니어 턴테이블입니다.
이 녀석이야말로 정말 칭찬할만한 스피커입니다. 1960년대 생산품인 AR4x입니다.
상단에는 현대 스피커의 해상력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NHT superzer입니다.
음악에 따라서 앰프의 스피커 셀렉터단을 조절하며 감상합니다.
주로 현악기나 피아노 음악은 수퍼제로를 통해서 감상하며
보컬이나 빅밴드 음악같은 올디스 음악은 AR4X를 통해서 듣습니다.
주제넘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는 문구가 생각나는군요 ^^
방의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그야말로 초 심플 시스템입니다만 갈 수록 번잡해지는게 싫어지더라구요...
스피커, 앰프, 턴테이블...끝~! 입니다. ^^
잠깐 거실로 나와볼까요? ^^
저의 보물인 LP판들입니다. 다른방에 처박혀 있는것까지 포함해서 거의 500여장 되는것 같습니다.
LP랙은 하도 비싸서 사이즈가 비슷한 공간박스를 샀는데 어떻게 저렇게 딱 집의 높이랑 맞는지 모르겠네요. 맞춤장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
LP와 더불어 저의 보물인 DVD와 CD들입니다.
그리고 프론트 스피커는 Bose 301 컨티넨탈입니다. 보통 카페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스피커입니다만 소리는 부담없이 전장르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그 위에 보이는 빈티지형 라디오도 참 맘에 듭니다. 제니스의 1940년대 엠파이어 스테이츠 한정모델을 복각해낸 제품입니다.
전경을 대충 찍어보았습니다.
저 자리에 스크린이 걸릴 예정인데...에휴...귀찮네요...-_-';;
기기는 프론트 스피커 보스 301 컨티넨탈
센터 스피커는 Criss의 AV622
오디오앰프 장덕수 디스커버리 3
포노앰프 캠브릿지 AZUR 540P
서브 우퍼는 KODA SW-10A
셋탑박스 및 DVD플레이어는 겸용으로 이용가능한 LG LST-3500입니다.
DAC는 오디오 알케미 1.0
마루에 굴러다니는 인포커스 X1 프로젝터가 보이시는지요..-_-''
그리고 그 옆에는 취미삼아 가끔 연주하는 다이나톤 키보드가 있습니다.
완전 정면샷...
뒷면입니다. 리어스피커는 크리스 SB1.0이며
의자는 분리형 안락의자입니다.
소파는 아직까지 별 필요없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산 의자중 제일 잘 산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담에는 작은방용 LCD TV와 셋탑박스 엑박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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