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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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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4. 22:51 – 엘비스

드디어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회사 근처로 아파트를 계약했네요.

어휴 미국에서는 크레딧(미국신용-크레딧카드 아님)이 없으면

진짜 집 구하기가 힘이 듭니다.

 

한국인 매니저가 있는 집이 있어서 그나마 겨우겨우 합의봐서 들어갔지

안 그랬음 진짜 어떻게 됐을지 막막합니다.

 

여튼 LA에 있는 한국사람들 되게 맘에 안 듭니다.

내일 계약할테니 오늘 짐이나 좀 방에 넣고 가자고 그러니깐 계약하기 전까지는 안된다네요.

게다가 내일 계약에 대한 보증금까지 걸어놨는데 참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마인드로 평생 미국에 계셔주세요. 한국에서는 반갑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교포들은 왜 하나같이 이름들이 촌스러울까요?

케빈 김, 대니 장, 안나 문, 로이 박, 앤디 리, 바비 킴(응?)등등...무슨 미장원에서 근무하는 헤어디자이너 이름 같습니다 꼭.

저는 뭐냐구요? 저는 당연히 여기서도 직장에서도 제 본명입니다.

왜 내가 그 사람들을 위해서 이름을 바꿔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어려워도 내 이름정도는 연습해서 불러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뭔 소리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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