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멤버들.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근처 공원에 가서 바람도 쐬고 

동료들하고도 사진도 찍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들어왔다. 

아무래도 Canadian(캐나다인)들이 미국사무실 직원보다는 훨씬 친절하고 뭐랄까..

우리나라 사람이랑은 그래도 많이 비슷한 느낌이랄까?

뭐 어쨌든 가장 절친한 외국인 친구들. ^^

좌측으로부터 크리스, 프레이저, 벤자민, 브랜든.....어찌나 순수한 친구들인지...

아 물론 친구라고 하기에는 내가 나이가 좀 많은 편이긴 하지....ㅋㅋㅋㅋ 

,,,뭔가 슬프다 ㅠㅠ

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왼쪽에서 두번째있는 크리스는 우주선에 빨려 올라가는지 별 미동도 없이 공중에 떠 있다 ㅋㅋㅋㅋ

가장 오른쪽의 프레이저는 포즈가 워낙 다이나믹하고 멋져서 오늘의 포토제닉을 수여해도 될 정도다.

이상한 동양인 한명 등장!!!!

물론 본인 되겠다. -_-;;;

동양인의 열세를 극복하고 그래도 가장 장신이다. ㅋㅋㅋㅋㅋ

자랑스러운 코리안 만세다 그냥.

밴쿠버에도 봄이 와서인지 벗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그 화사한 벗꽃과 함께 사진을 남겨주신 우리 꽃소년 크리스군. 

칠부반바지에 저 양말은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센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포즈의 달인이니깐 대범하게 넘어가도록 하자.

프레이저 선생 등장하셨음.

다운타운까지는 안 나갔지만 뭐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깐 

이 동네도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