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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Styl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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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 20. 18:40 – 엘비스

CEO와 동료 모두가 싫어하는 직원, free rider란?

무임 승차에 해당하는 단어는free ride이고 무임 승객은free rider라고 한다. 밀항에 가까운 무임 승객은 stowaway라고도 한다. 
최근 적자 운행으로 고전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지하철 free ride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무료 이용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 지하철 무임 승차를 시행하고 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손실 중 56.7%인 866억원이 무임 승차로 인한 손실이었다고 한다. free rider들이 적자 운행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이를 전액 국비 지원을 해달라는 요구이다. free rider는 단순히 무료로 비행기, 차,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이란 의미 이외에도, 사회 전반에 전혀 공헌하는 것 없이 공공 이익은 다 받으려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회사에서 말하는 free rider는 제 몫을 못 하면서 동료들이 노력한 결과물에 편승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직장 분위기를 흐리면서도 월급을 받아가는 직원을 말하는데, 이런 직원이 많은 회사일수록 관리가 느슨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Free Rider는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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